증가하는 어지럼증 환자
‘어지럼증’ 환자 95만 명‧‧‧9년 새 60% 급증
고령화 탓 노인 약 50% 차지‧‧‧여성이 2배 많아
낙상·합병증 위험 줄이기 위해 정확한 진단 중요
일상생활 중 경험하는 ‘어지럼증’
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 비율 증가
※ 어지럼증 환자 9년 새 약 60% 급증
- 2010년 59만8036명
- 2019년 94만9519명
※ 2019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
- 0~9세 : 1.0%
- 10~19세 : 5.3%
- 20~29세 : 7.1%
- 30~39세 : 8.7%
- 40~49세 : 12.2%
- 50~59세 : 18.7%
- 60~69세 : 19.9%
- 70~79세 : 17.8%
- 80세 이상 : 10.0%
중년 이후 늘어나는 어지럼증 환자
60대 이상 노년층 47.7%로 절반 차지
※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2배
여성 64.9% > 남성 35.1%
※ 노인 어지럼증 일으키는 원인들
- 중추 또는 말초 전정기관(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) 이상
- 만성질환
- 두통
- 시력장애
- 생리적 현상
- 긴장
※ 노인 삶의 질 떨어뜨리는 ‘어지럼증’
- 낙상에 따른 부상 & 합병증 위험 증가
- 활동량 감소로 건강 악화 및 삶의 질 저하
※ 어지럼증 경험한 노인 & 낙상 연결 고리
- 걷는 것을 두려워한다
- 보행 속도가 느려진다
- 양 발의 보폭이 감소한다
- 발바닥에 가해지는 힘이 약해져서 보행 리듬이 깨진다
- 신체 동요로 이어져서 낙상이 발생한다
증상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서 방치하는 ‘어지럼증’
원인 정확하게 찾고 치료 받아야 낙상·합병증 예방
※ 노인 어지럼증 환자에게 권고되는
맞춤형 재활 치료 위한 정밀 진단법
- 설문지
- 총 8개 문항으로 구성된 동적보행지수(DGI) 활용
- 총 24점의 DGI 중 22점 이상은 안전, 19점 이하는 낙상 위험
- 자세 검사기
가속도 및 자이로 센서가 탑재돼 있어 어지럼증 평가
- 발의 압력 측정기
서있거나 걸을 때 발의 압력 정도를 측정해 어지럼증 정도 평가
※ 기억하세요!
“노인 어지럼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것입니다. 이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과 연관된 동작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활동을 유도합니다.
아울러 노인 환자는 대사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서 약에 따른 부작용이 클 수 있습니다. 때문에 평형감각을 둔화시키는 전정억제제, 어지럼증에 따른 구토를 예방하는 구토억제제 같은 일반적인 어지럼증 약의 사용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.“
힐팁 / 도움말 :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한규철 교수